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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治時代 일본의 朝鮮 바다 조사
2013-01-03
이근우
admin201304.pdf

본 연구에서는 1890년대 이후 1900년대까지 명치정부가 조선의 바다를 어떻게 조사했는지
를 살펴보고자 한다. 조사는 행정 차원(정부기관), 군사 차원(해군), 민간 차원(조선 수산협회/
흑룡회)에서 이루어졌는데, 그 조사의 대강을 정리해 볼 것이다.

전체적으로 명치시대 일본의 조선 바다 조사를 보면, 처음에는 일본 해군에 의한 측량, 해도 작성, 수로지 작성이 이루어졌고, 다음으로는 關澤明淸鏑木餘三男, 葛生修亮과 같이 관변 인물
및 농상무성 기사에 의한 조사, 조선어업협회에 의한 조사 등 반관반민적인 조사가 주류를 이루
었다. 세 번째 단계로는 대한제국의 이름으로 간행된 한국수산지로 대표되는데 이 시기는 실질
적으로 통감부의 통제 아래 일본인 기사 기수들이 조선 내부에서 활동하면서 바다를 조사하였
다. 그리고 명치시대의 조선 바다에 대한 조사는『한국수산지』로 완결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갈래의 조사 성과가『한국수산지』에 반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