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학회지 > 투고요령
선형계획법을 이용한 생태계 기반 TAC 어업관리에 관한 연구
2014-10-02
서영일·천성훈·김도훈
admin2014104.pdf

본 연구에서는 생태계 기반 TAC 어업관리 기법의 실질적인 적용을 위한 방안으로, 2개 이상의 복수어종에 대해 TAC가 적용되고 있는 대형선망어업을 대상으로 최적의 TAC 어업관리방안을 실증적으로 분석해 보았다. 분석에 있어서는 선형계획법(linear programming)을 이용하여 어종별 어획량 제약 하에 목적함수(어업이익) 값을 최대로 하는 최적 어획노력량(조업일수)과 어종별 어획량 수준을 추정하였다. 구체적으로 실증분석에 있어서는 TAC 대상어종(고등어, 전갱이)의 어획량 제한 하에서의 최적 어획노력량(조업일수) 수준을 분석하고, TAC 비대상어종(삼치, 갈치)의 어획량 변화를 검토하였다. 그리고 TAC 비대상어종의 자원관리를 위해 어획량 제한을 TAC 대상어종과 함께 추가하여 최적 어획노력량(조업일수) 수준과 어업이익의 변화를 비교 검토하였다.

고등어와 전갱이에 대한 TAC를 제약조건으로 설정하여 개별어종별 최적 어획량을 분석한 결과, 전갱이 TAC의 조기 달성에 따라 고등어 어획량은 TAC 할당량보다 낮은 수준에서 머무르게 되었다. 그리고 삼치와 갈치의 어획량은 각각 6,018톤과 4,068톤으로 실제 어업상황과 비교해 어획량 수준이 감소하였다. 그리고 단일어업 복수어종 어획에 있어 특정 어종의 TAC 운용에 따른 TAC 비대상종의 관리방안 모색을 위해 분석대상 모든 어종에 대한 어획할당량 제약조건을 설정한 결과에서는 갈치의 어획할당량이 조기에 달성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고등어의 최적 어획량은 88,365톤으로, TAC 할당량보다 낮은 수준에서 머무르게 되었고, 전갱이 어획량 역시 17,307톤으로 TAC 할당량보다 낮은 수준에서 달성되었다. 삼치와 갈치의 최적 어획량은 또한 어획할당량 이내에서 달성되어 생태계 기반 어업관리를 통한 효과적인 어업자원의 회복 및 관리가 가능해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