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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20대 회장을 맡은 강석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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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경영학회 회원님께,
안녕하세요? 2025년부터 20대 한국수산경영학회의 회장으로 봉사하게 된 제주대학교 강석규입니다. 먼저 지난 2년간 학회를 이끌어 주신 조정희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학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한국수산경영학회는 1969년 4월 설립 이후 57년여 장구한 역사를 지닌 학회로서 해양수산 사회과학 분야에서 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수산경영론집」 학술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1990년 대학 3년 재학 시절부터 학회 업무를 도왔고, 편집위원장 등의 직책을 맡으며 학회에 깊이 몸담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학회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최근의 해양수산분야 연구는 이전과 달리 정책적으로 다양하고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제적 연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순수 학문연구와 더불어 정책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연구할 수 있도록 회장 임기 동안 “작은 것이 아름답다(Small is beautiful)”는 말처럼 작지만 아름답고 강한 학회를 만들고자 학회의 핵심 가치와 본질에 집중하겠습니다. 학회 설립 목적에서도 언급하고 있는 바와 같이 “수산업과 어촌에 대한 사회과학적 연구 및 이들 연구성과의 보급을 통한 수산업과 어촌의 발전, 정부 수산정책 수립 기여, 국내외 관련 학회와의 교류 증진 등에 둔다”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이러한 사업의 성과를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첫째, 다양한 주제를 분야별로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콜로키움 연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 둘째, 지·산·학·관·연·국(지자체, 산업체, 대학, 정부, 연구소, 국제) 협력을 강화하여 단순한 연구를 넘어 당면 과제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더불어 한·중·일 국제적 연구에 있어 더욱 더 큰 역할을 제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한국수산경영학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학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조언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회원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늘 건강하고 다복한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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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수산경영학회 회장 강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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